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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생활

매일 소주 2병? 32세 여대생의 충격 고백 (김창옥쇼)

by News jobs 2025. 3. 5.
32세 여대생, 매일 술 2병… 멈추고 싶지만

32세 여대생, 매일 술 2병… 멈추고 싶지만

최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 한 대학생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소주 2병을 마신다며, 만취 상태에서 교수님께 전화를 건 적도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술이 없으면 불안해요”

사연자는 32세 늦깎이 대학생으로, 혼자 있을 때 술을 자주 마신다고 합니다. 그녀는 "할 일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몸이 술을 사러 나가요"라며, 습관적으로 술을 찾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걱정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폭식을 하고, 기억이 사라지기도 해요. 다음날이면 후회뿐이죠."

왜 술을 의지하게 됐을까?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대인관계에서 오는 불안과 강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했지만, 내성이 생기면서 점점 술에 의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도 걱정하시지만…"

사연자는 아버지 역시 알코올 의존이 있었다며, "어릴 때 아버지가 술에 취해 저에게 전화를 하셨던 것이 싫었어요. 그런데 어느새 저도 아버지처럼 변해가고 있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마세요”

이에 김창옥 강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신조차도 안티가 있는데요."라며,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알코올 의존, 벗어날 수 있을까?

술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문 상담 받기 - 감정을 숨기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 건강한 취미 갖기 - 운동, 독서, 명상 등 술을 대체할 긍정적인 활동 찾기.
  • 지지받을 수 있는 관계 형성 - 믿을 수 있는 가족, 친구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 자기 이해하기 - 타인의 시선보다, 나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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