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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없다고 오만도 못 이기면”… 홍명보 감독 향한 독일 현지의 뼈 있는 비판

by News jobs 2025. 3. 21.

“김민재 없다고 오만도 못 이기면”… 홍명보 감독 향한 독일 현지의 뼈 있는 비판

글 | 축구 칼럼니스트


🟥 뮌헨 저격? 독일이 주시한 홍명보 감독 발언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관리 책임을 언급하며, 클럽 팀에 대한 공개 비판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현지 언론과 팬들은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홍 감독은 “김민재는 매우 중요한 선수인데, 소속팀에서 제대로 보호하지 않아 대표팀에서도 쓰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은 독일 언론과 팬들에게 불쾌감을 준 듯 보입니다.


🟨 “김민재 없이 오만도 못 이기면 자격 없다”

독일 축구 전문 웹진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가 없다 해서 오만(피파랭킹 80위)을 못 이기면 월드컵에 갈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문제는 작년 10월부터 이어져 왔고, 대표팀이 그를 계속 불러 장거리 비행과 강행군을 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부상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전력 운용에 대한 문제점도 언급했습니다.


🟩 독일도 알고 있는 감독 선임 논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도 언급되었습니다. “그는 울산 감독 시절 대표팀을 맡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비공식 대화를 거쳐 감독이 되었다”며 “감독이 될 자격이 있었는가”라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지도자 선임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제적인 시선을 반영하는 대목입니다.


🟦 부상과 컨디션, 그리고 전술적 대안 부재

홍 감독은 “김민재와 황인범 모두 몸 상태를 고려해 뺐고, 새로운 조합으로 치른 경기였다”고 해명했지만, 독일 현지의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팬들과 언론은 “그렇다면 왜 새로운 대체 자원을 준비하지 않았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 마무리: 대표팀, 리스크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 선수의 부재로 흔들리는 팀은 강팀이 아닙니다. 홍명보 감독의 진정성과 선수 보호 의지는 이해되지만, 전술적 대안과 계획 부재는 분명한 약점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냉정한 자기 점검과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국제 무대는 변명보다 결과로 말해야 하니까요.


여러분은 이번 논란을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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