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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생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6년 산속 은둔과 본업 복귀 의지

by News jobs 2025. 3. 8.
최홍만, 6년째 산속 생활 이유와 격투기 복귀 선언까지

최홍만, 6년째 산속 생활 이유와 격투기 복귀 선언까지

한때 '테크노 골리앗'이라 불리며 대한민국 격투기계를 대표했던 최홍만이 최근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지난 6년간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제주도의 산속에서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홍만, 왜 산속 생활을 하게 되었나?

최홍만은 2006년 'K-1 월드그랑프리 서울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1년 뜻하지 않은 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당시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던 술집에서 여대생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조사 끝에 무혐의로 결론났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주장한 여성의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최홍만은 심한 악플과 비난에 시달렸습니다.

최홍만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그는 "여성들이 먼저 옷을 잡아당겼고 나는 자연스럽게 뿌리쳤을 뿐 절대 폭행은 없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지만, 이후 악성 댓글과 비난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최홍만은 여자 친구까지 공개했으나, 악플러들은 여자 친구에게도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며 최홍만은 사람과의 접촉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결국 대인기피증이 생겨, 고향 제주도의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 없는 새벽에만 외출하는 삶

최홍만은 사람들을 피해 새벽 시간에만 외출을 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산속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이런 극도의 사회적 고립 상황이 6년이나 지속된 것입니다.

격투기 선수로의 복귀, 최홍만의 새로운 의지

이런 상황에서도 최홍만은 최근 SNS를 통해 본업인 격투기 선수로의 복귀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습니다. 그는 "올해는 꼭 복귀하겠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홍만의 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그의 복귀 선언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으며, 그의 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격투기 스타였던 최홍만이 긴 은둔을 끝내고 다시 링 위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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